영화) 그래비티 (2018)

<그래비티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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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내내 끊이지를 않았던 생각이 있었습니다.

'실제 우주에서 찍은것도 아닐텐데 어떻게 저렇게 찍었을까?'

주인공이 무중력으로 떠다니는 장면이 너무도 자연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실제 우주에 떠다니면 저렇게 되겠구나 라는 생각과 동시에 우주에서 미아가 된다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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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라이언 스톤 박사는 폭파된 인공 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소리도 산소도 없는 우주 한가운데에서 사투를 벌이게 되는 것이 줄거리입니다. 주인공인 라이언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의 연기를 보노라니 실제로 우주의 한가운데에 버려졌을 때 어떠한 심정이 될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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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은 몇 없습니다. 광활한 우주와 재난 속 주인공외 몇명입니다. 그럼에도 영화는 매우 설득력이 있게 다가오며 실감납니다. 되도록 화면은 크게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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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하나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우주 쓰레기는 무시못할 어마어마한 재앙이 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인간이 지나간 자리에는 항상 쓰레기가 생깁니다. 지구도 이미 쓰레기로 몸살을 앓기 시작했구요. 이제 인간은 우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쓰레기는 결국 인간을 죽음으로 몰고 갈 것같은 공포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