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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임 패러독스 (2014)

영화 트레이닝

by 대이빅 2020. 10. 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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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패러독스 (2014)>

누구나 한번쯤은 타임머신을 타고 가장 행복했던 과거로 여행하거나 혹은 바꾸고 싶은 과거를 돌리고 싶다고 생각해 보았을지 모릅니다.
아직까지 시간 여행을 했다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먼 미래에는 타임머신이 실제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겠군요.

시간 여행을 하면 타임 패러독스라는 것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타임패러독스는 직역하자면 시간역설, 시간 모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과거를 바꾸면 미래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에 대한 말인데요. 각종 창작물들에서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를 바꾸지만 그 영향으로 인해 또 다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미래의 자신이 과거로 돌아가 자신을 죽인다고 가정하면 현재 존재하는 자신은 존재하게 될 것인가와 같은 것이죠.

그래서 다른 영화들의 시간 여행에서 고안해 낸 것이 멀티 버스와 같은 동시대에 존재하는 다른 우주 세계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타임패러독스를 가장 잘 나타낸 영화가 'Predestination'- 한국영화명으로는 타임 패러독스입니다.
Predestination 은 '예지'를 뜻하는데 영화 내에서 발생하는 시간여행의 모순 때문에 제목을 타임 패러독스라고 한것 같습니다.

영화는 뉴욕을 초토화 시킨 피즐 폭파범을 잡기 위해 시간 여행을 하여 바로 잡는 다는 시간 여행 요원 에단 호크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에단 호크는 고아원에서 자라 우주비행사를 꿈꾸다가 의문의 남자를 만난 한 소녀 제인을 만나게 되고 그녀를 데리고 과거로 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고 그녀가 만났다는 의문의 남자의 실체가 밝혀지게 되면서 마무리가 됩니다.

이 영화는 반전이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끝 무렵 시간 여행의 모순점이 드러나고 주인공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개인적으로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파이트 클럽'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영화를 본 사람은 아마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실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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