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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Books of blood (2020) 피의 책. 훌루 오리지널

영화 트레이닝

by 대이빅 2020. 11. 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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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of blood (2020) 피의 책
-HULU Original. 






펼쳐진 책이 사람의 얼굴이며 마치 입을 벌리며 절규하고 있는 듯한 포스터.
눈길을 끄는 이 그림은 클라이브 바커 원작의 영화 book of blood (2020)입니다. 


클라이브 바커는 호러/판타지 분야에서 소설, 영화, 미술, 게임 제작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버풀 대학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전공한 뒤 독립 연극단에서 틈틈이 쓴 단편 소설 피의 책 1,2,3을 동시에 출간하였으며, ‘영국 판타지 문학상’과 ‘세계 판타지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특이할 만한 점이 있다면 books of blood는 hulu original 입니다.
훌루는 미국의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주로 텔레비젼 컨텐츠 시리즈의 스트리밍을 지원합니다. 넷플릭스나 왓챠는 많이 들어보고 접해봤지만 훌루는 접해 볼 기회가 없었네요. 


훌루 오리지널을 본적은 없지만 넷플릭스에 비해 미국적 색채가 매우 강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정도로 영화의 분위기가독특합니다. 

books of blood는 제목과 포스터에서 부터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공포와 호러가 뒤섞인 영화일 것이라는 기대는 맞아 떨어졌습니다. 
1984년 단편 옴니버스인 The Book of Blood 이후 2개의 에피소드를 더 추가하여 만들어진 영화라고 합니다. 영화는 전체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에피소드 1.
희귀한 책을 찾아 일확 천금을 꿈꾸는 남자의 이야기로 사채업자는 피의 책이 실제로 존재하며 폐허로 된 마을로 향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동료를 잃고 피의 책을 찾게 되지만 끔찍한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에피소드 2.
트라우마와 신경 장애에 빠진 대학생이 수상한 부부의 집에 도착해서 겪는 이야기로 정신병이 걸린 이유가 드러나며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에피소드 3.
백혈병으로 아들을 잃은 여인이 수상한 영매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로 영매인 사이먼이 사기꾼으로 밝혀지게 되어 끝을 맺게 되는듯 하다가 실제 초자연 현상이 이루어 지며 사기꾼이 진짜 영매가 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충격적이면서도 기이한 세가지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다가 마지막에 서로가 관통하며 연결되는 형식을 보여줍니다.
감독은 스타트랙 8과 임파서블 2의 각본을 맡은 브래넌 브라카입니다. 어릴적 4차원의 세계라는 드라마를 본적이 있는데 분위기가 매우 흡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 시리즈로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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